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케냐 고위 인사의 방문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순남) 모빌리티혁신사업단은 지난 6월 3일 케냐 국무총리 무살리아 무다바디와 수행단의 대학 방문을 계기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와 실습 중심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케냐 간 직업기술교육 협력 확대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연계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케냐 측은 대학 내 전기차충전인프라지원센터의 운영 방식과 교육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빌리티혁신사업단은 미래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전기차충전인프라지원센터를 찾아 충전기 신뢰성 시험 장비와 유지보수·진단 교육 시스템을 둘러보고, 실제 교육 과정과 현장 실습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해당 센터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실습, 기술 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케냐 측은 전기차 산업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교육 협력과 기술 교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순남 총장은 현장 중심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온 점을 강조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교육 협력과 기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다바디 총리 역시 대학의 실습 교육 환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교육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인적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