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시인
집안도, 회사도, 나라도 망하는 원인은 교만과 우월감이다. 교만은 부족하다고 느낄 땐 부리지 않는다. 남한테 과시하고 싶을 때 자기보다 높은 자가 없다고 생각 될 때 교만과 허세에 빠진다. 그러다가 망한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개인의 교만한 행동은 자기 주변에서 자기 개인의 손해로 끝난다. 신뢰와 신용을 잃으면 다시 정신 차려 재기를 꿈꾸어도 쉽지 않다. 개인도 그럴진대 나라는 더욱 그렇다.
지금 미국이 하는 작태를 보면 망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미국은 많은 전쟁을 일으켰지만, 본토에서는 한 번도 전쟁을 치르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은 핵을 가진 나라를 경계한다.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나려고 공을 들이는 것도 미국 땅까지 갈수 있는 핵을 가졌기 때문이다. 미국을 넘보려는 제 2인자의 나라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끌어냈다. 유럽의 강국인 러시아를 약화시키려고 우크라이나를 조종해 전쟁을 유발시켰다. 중동을 제패하려고 중동의 강국 이란을 쳤다. 다음은 어디겠는가?
지금 미국과 중국의 대결에서 미국은 패배자다. 미국이 세계군사강국이라는 허상이 종이호랑이가 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생산능력도 AI 인공지능도 미국이 뒤진다. 초조한 미국은 중국을 치고 싶어 하지만, 정면으로 중국과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을 전쟁하는 나라로 무장시켜 한국과 동맹을 맺게 하고, 대만과 연합해 중국과 싸우도록 부추길 것이다. 이 꼼수에 정치권이나 국민이 넘어가면 안 될 일이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큰 오산이다.
이번 중동전쟁에서 보았듯이 대한민국은 가장 위험하고 만만한 총알받이가 되어 있다. 미국은 자기를 추격하는 중국을 정면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대신 뒤에서 조종하며 우리에게 대리전쟁을 치르게 할 것이다. 그럼 중국은 미국 본토를 치는 대신 미군군사기지가 있는 우리나라를 제일먼저 타격할 것이 뻔하다. 미국 전쟁광들이 이미 계획하고 프로그램을 짜 놓았던 게 지금 이란전쟁이 끝나지 않아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미국은 자기네에 유익하지 않은 나라는 도와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미국이 산타크로스인줄 알고 있다는 우매함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교만과 우월감으로 망해갈 것이 다. 우리는 항상 긴장하며 주시해야 한다. 다음은 우리차례가 될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