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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시설 3곳에 태양광·태양열 설비 보급

시설별 에너지 사용 특성 반영…연간 2천89만원 운영비 절감 기대

기사입력 2026-08-23 22:4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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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공공시설의 에너지 사용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도입하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동물누리보호센터와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3곳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률적으로 같은 설비를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시설의 전력 및 온수 사용량 등을 분석해 적합한 에너지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력 소비가 많은 동물누리보호센터와 벅스리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급식과 위생관리 등으로 온수 사용이 많은 노인종합복지관에는 태양열 설비를 적용했다.
  동물누리보호센터에는 보호동물의 냉난방과 건강관리 등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 47.7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6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벅스리움에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조명과 냉난방 설비 사용이 많은 점을 반영해 58.05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다. 
  설비는 8~9월 중 설치를 마칠 예정이며, 가동 이후 연간 약 1천5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32.32㎡ 규모의 태양열 설비가 설치됐다. 
  생산된 온수는 기존 보일러의 보조 열원으로 활용해 연간 약 174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 시설의 설비가 모두 운영되면 연간 약 2천89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공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관리자 (sjn4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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