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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95개 모든 학교시설 지역사회 개방 확대

2022년 52개교에서 4년 만에 전 학교 참여… 생활체육·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

기사입력 2026-09-13 22:4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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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학교시설 개방 확대에 참여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낮추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흥시는 지난 8월 31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체육회, 관내 초·중·고등학교 95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장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생활체육과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의 학교시설 개방은 2022년 52개교가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5개교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신설 학교를 포함한 관내 95개교가 모두 협약에 참여하면서 사실상 지역 내 전체 학교로 개방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학교 교육활동을 우선하면서 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학교의 시설 개방에 따른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방 범위 등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시설이 확대 개방되면 주민들은 별도의 체육시설을 찾아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권 가까운 학교의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생활체육이나 지역공동체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이른바 ‘벽깨기’ 정책을 지역 현장에서 추진한다는 의미도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당시 ‘벽깨기 분과위원장’을 맡아 학교시설 개방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지선 기자

관리자 (sjn44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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