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1층 아동 이용공간인 ‘모두의집(zip)’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일상을 담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흥시는 지난 9일 센터 1층에서 ‘모두의 꿈을 담은 상상놀이터’ 기념식을 열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선옥 시흥시의회 의장, 김병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센터 이용 아동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간 개선에는 가수 슈퍼주니어 은혁(본명 이혁재)이 후원한 1억 원이 사용됐다. 새롭게 꾸며진 공간은 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세계와 디자인 요소를 공간 구성에 반영해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근하면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휴식과 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간 개선을 계기로 아동들의 문화적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지선 기자